강남 스카이 향기 다녀오고 적습니다.
이름부터가 향기인데, 방에 들어서는 순간
그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게 먼저 왔습니다.
오일 냄새보다 사람 쪽에서 먼저 풍기는 게 있어서,
앉기도 전에 코끝이 그쪽으로 가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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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이 작아서 첫인상이 이쁨 그 자체 입니다.
눈이 동그랗고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어서, 대화를 하니 이쁜얼굴도 얼굴이지만
귀여움이 느껴지는 말투입니다.
가벼운 질답이 오갈때 고개가 기울어지는데 그모습이 상당히 귀여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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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를 진행하며 밀착하니 머리카락 사이로 은은한 향기가 풀려 나왔습니다.
손이 작아서 압이 한곳에 모이는데
작은 손으로 같은 선을 두 번 세 번 따라가니 풀리는 속도가 빨랐습니다.
손바닥이 지날 때마다 밀착해오는 피부의 향이 배었다가,
향기 매니저 손끝에서 나는 압력이 그 위를 덮었습니다.
등 가운데를 지날 때는 숨 고르는 타이밍에 맞춰 손을 멈췄다가 다시 밀어 올렸고,
멈춘 자리에 온기가 남았습니다.
허리로 내려갈수록 손바닥보다 손끝이 먼저 닿았고,
힘드냐고 물을 때마다 제 얼굴을 정면으로 보고 또박또박 확인합니다.
눈이 웃어서 매력적이고
그 얼굴이 가까워질 때마다 코끝에 이름이 그대로 닿는 느낌이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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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비는 올라오자마자 시작됐습니다.
무릎을 제 양옆에 붙이고 아랫배를 낮게 댄 뒤, 짧게 앞으로 밀었어요.
체중은 실리지 않았는데 중심이 바로 맞닿아서,
스칠 때마다 열이 한곳으로 모였습니다.
붙는 순간 피부에서 올라오는 온기가 이름처럼 코끝까지 차올랐고,
떨어질 듯하다가 다시 붙을 때마다 그 향이 끊기지 않고 이어졌어요.
박자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같은 지점만 반복해서,
마찰을 지속하니 온기가 계속 피어났습니다.
허리가 앞으로 갈 때마다 입술을 살짝 내밀고 집중하는 표정이 나왔습니다.
그 얼굴이 진지한데 입이 내밀어져 있어서 귀여움이 더했고,
숨이 닿는 거리가 가까워서 호흡마다 은은한 내가 섞여 들어왔어요.
좋냐고 작게 물어서 그렇다고 하니, 대답 대신 박자만 반 칸 빨라졌습니다.
웃지는 않았는데 눈꼬리가 올라가 있어서 표정이 먼저 대답했어요.
하비욧은 결이 달랐어요. 양쪽 허벅지를 모아 안쪽 살로 감싼 뒤, 위아래로 끌어올렸습니다.
탄력이 풀리지 않은 채 일정한 압력으로 붙잡아 와서, 밖으로 빠질 틈이 없었어요.
오일이 있어서 미끄러운데 조임은 유지돼서 마찰이 계속 살아 있었고,
모아 둔 안쪽에서 체온이 향기라는 이름처럼 진하게 올라왔습니다.
머릿결에서 느껴지는 향기가 야하게 느껴졌으며
내려갈 때보다 올라올 때 압이 더 세게 느껴졌고, 자극이 너무 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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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를 바꿔 정면으로 마주보고 속도 낮춰 움직이니 허벅지를 더 붙이고 박자를 맞춥니다.
움직일 때마다 고개가 리듬에 맞춰 작게 까닥거려서, 몸보다 그 고개가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.
그 고개가 까닥일 때마다 목선에서 향이 풀려, 시각이랑 후각이 같은 박자로 왔습니다.
숨이 가빠져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, 입꼬리만 올라가 있는 채로 같은 선을 유지했습니다.
그 표정이 힘주는 얼굴이 아니라 신난 얼굴에 가까워서,
자극이 센데 보는 맛은 귀여웠고, 가빠진 숨에서 나는 열기마저 이름값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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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은 도도해 보일 여지가 있었는데, 실제로는 고개 기울이는 각도,
말끝, 손 크기, 집중할 때 입 내미는 버릇이 전부 귀여운 쪽으로 가 있었습니다.
기술은 손이 작은 것과 상관없이 안정적이었고,
자극은 부비의 짧은 마찰이랑 하비욧의 조임에서 이미 충분했어요.
남은 게 얼굴보다 향기라서, 다시 가도 이 이름부터 떠오를 것 같습니다.
향기 매니져 강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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